'동쪽의 에덴 극장판', 재패니메이션의 진화
[노컷뉴스 영화팀 황성운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동쪽의 에덴 극장판 1'(The king of eden)이 1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동쪽의 에덴 극장판'은 세상과의 싸움을 시작한 남자 그리고 그를 지켜주는 여자와의 단 11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카미야마 켄지 감독과 프로덕션 I.G 그리고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은 '허니와 클로버'의 원작자 우치코 치카 등이 뭉쳐 제작했다.
카미야마 켄지 감독은 이 작품의 원작, 각본, 감독을 맡아 '공각기동대'를 뛰어넘는 치밀하고도 깊이 있는 스토리와 환상적인 비주얼을 창조했다. 또 '허니와 클로버'의 우미노 치카가 캐릭터 원안 디자인을 맡아 작품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재패니메이션의 한계를 깨고 또 한번의 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쪽의 에덴 극장판'은 일본 후지 TV에서 지난 4월부터 TV시리즈로 방영돼 화제를 모았고, 이어 이번에 극장판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미 지난 11월 28일, 일본에서 개봉한 '동쪽의 에덴 극장판'은 개봉당일 전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극장판을 기다려온 많은 팬들과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등장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jabongdo@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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