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에 48층 주상복합 9일 공사 착공

2009. 12. 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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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상봉동 연탄공장 자리에 최고 48층 높이 빌딩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상봉 8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9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봉 8구역에는 1만8132㎡ 대지에 건폐율 57%, 용적률 599%를 적용해 지상 43~48층 높이 주상복합빌딩 3개동을 짓는다. 지하 2층~지상 7층까지는 상업, 업무, 문화시설을 설치한다. 지상 8층부터는 공동주택 497가구를 건설한다.

서울시는 이 사업장이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전문상가, 금융ㆍ증권ㆍ보험사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망우복합역사 앞에는 1990㎡ 규모 광장을 만든다.상봉동 18만5331㎡ 일대를 개발하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구리, 남양주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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