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 MJ, "허경영 피처링, 정말 후회"

강선애 2009. 12. 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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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인턴기자] 힙합듀오 써니사이드의 멤버MJ가 정치인 허경영의 앨범에 참여했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MJ는 허경영의 두 번째 싱글앨범 '허본좌 허경영'에 작곡가 조재윤씨와의 인간적인 관계 때문에 피쳐링을 맡았다. 이에 대해 MJ는 최근 "정말 후회된다"며 "당시엔 그저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유쾌하고 독특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사실 그 신드롬과 함께 써니사이드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 후 SBS에서 방송된 다큐프로를 본 후 인간적인 실망과 함께 배신감까지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즐거운 음악도 좋지만 직접 랩메이킹을 하는 랩퍼로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 신중함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는 교훈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SG워너비, MC몽, V.O.S, 빅마마, 가비앤제이, 전진, 장나라, 씨야, 다비치, 제이워크, 길건, FT아일랜드, 태사비애 등 수많은 가수의 노래에 랩메이킹과 피쳐링을 한 MJ에게 허경영과의 추억(?)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은 듯 하다.

한편 MJ는 오는 18일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솔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허경영과의 작업을 후회한다고 밝힌 써니사이드의 MJ. 사진제공=펀팩토리]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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