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벌써 범띠 마케팅
2009. 12. 7. 17:15
호랑이 배냇저고리, 호랑이 수저세트, 호랑이 머그컵…2010년 범띠해를 20여 일 앞두고 온라인에 호랑이 관련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인터파크와 디앤샵은 범띠 아기를 위한 'DIY 출산용품 세트'(3만2000~3만9400원)를 선보여 이목을 끈다. 이 제품은 무형광 항균 천으로 배냇저고리부터 손싸개, 발싸개, 턱받이, 모자를 엄마들이 손바느질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해 예비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호랑이 벽시계'(16만950원), '십이간지 호랑이 머그컵'(5200원), '호랑이 쿠션'(7800원) 등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팬시 용품을 대거 쏟아냈다. 롯데닷컴 측은 또 벽조목에 호랑이를 조각해 넣은 호랑이 도장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백두산 호랑이 티타늄 수저세트'(10벌, 6만2720원)를 내놨다. 수저에 백두산 호랑이 문양을 새겨넣어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선물로서 제격인 것.
이 밖에도 '아기호랑이 흑백모빌 만들기'(1만6400원), '호랑이 딸랑이'(7600원) 등 새해에 태어나는 아기들을 위한 제품도 많다.
[안정숙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로 읽는 매일경제 '65+NATE/MagicN/Ez-I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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