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2개 팀중 25위.. B조 최하위"
세계 베팅업체 우승 확률 평가
2010 남아공월드컵축구 본선에서 한국이 우승할 확률은 200대1, 북한은 2000대1.영국 런던의 유명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지난 5일 오전(한국시간) 남아공월드컵축구 본선 조 추첨이 끝난 뒤 32개국의 우승 배당률을 발표했다. 한국의 우승 배당률은 200분의 1로 본선 진출국 32개팀 중 슬로바키아와 함께 공동 25위로 평가됐다. 또 한국이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함께 속한 B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확률은 15대2로 전망됐다.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한국이지만, 같은 B조에 속한 국가들보다 우승확률이 크게 낮았다. 아르헨티나는 9대1, 나이지리아는 80대1, 그리스는 150대1로 한국보다 높았다. B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아르헨티나가 4대9, 나이지리아가 4대1이었고, 그리스는 한국과 같은 15대2였다. 윌리엄힐은 32개국중 가장 우승확률이 높은 팀으로 '무적함대' 스페인을 꼽았다. 스페인의 우승 확률은 4대1이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래드브룩스'도 스페인의 우승 확률을 가장 높은 4대1로 예상했고, 잉글랜드 5대1, 브라질 11대2 등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125대1이었고, 북한과 온두라스, 뉴질랜드가 1000대1로 가장 낮았다.
한편, 프랑스의 베팅업체 '벳클릭'은 한국의 우승 배당률을 일본과 같은 249대1로 꼽았고, 북한은 뉴질랜드와 함께 999대1로 우승 확률이 가장 낮은 팀으로 평가됐다.
스포츠월드 이준성 기자[ⓒ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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