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500엔의 도쿄 맛집과 술한잔 Let's go

2009. 12. 2. 09: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지하철에서 300보이내 500엔에 해결할 수 있는 베스트 맛집 77군데

[세계닷컴]'포토맵'으로 일본 맛집 찾아간다-. 전철 출구, 방향, 인근의 큰 건물 등 모두 사진으로 표시, 누구가 쉽게 찾아가-. 전철에서 300보 이내, 500엔 이하라는 컨셉도 흥미로워

해외여행을 갔을 때 가장 난감한 것 중의 하나는 여행 가이브 북에 있는 '지도보기'이다. 지도는 아무리 잘 그려놓아도 헷갈리기 십상이다. 눈에 익숙한 거리가 아니다 보니 동서남북도 헷갈리고 이 방향이 맞는지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일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도가 아니라 사진을 보면서 찾아가면 어떨까. 가는 길, 방향, 위치가 모두 사진으로 게재되어 있다면 아마도 맛집이나 관광지를 찾아가기는 훨씬 쉬울 것이다.

최근 발간된 < 500엔의 도쿄 맛집과 술한잔 Let's go > (인니뽄북스)는 바로 '포토맵'이라는 새로운 새로운 형식의 길찾기로 맛집을 알려주는 가이드 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지의 취재단이 일일이 출구, 방향, 인근의 큰 건물 등을 사진으로 찍어놓아 누구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철에서 300보 이내에 있는 500엔의 맛집'이라는 컨셉 자체도 흥미롭다. 일반적으로 많은 가이드북들이 '맛'을 위주로 소개를 하다보니 거리나 위치는 그리 상관하지 않았던 것. 국내의 맛집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전혀 낯선 외국에서의 맛집이라면 아무리 맛이 있다고 해도 찾아갈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다.

< 500엔의 도쿄 맛집과 술한잔 Let's go > 은 그간 일본에 상주하는 일본인 및 한국인 기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일본 맛집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가이드 북에는 없는 맛집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2호선이라고 불리우는 '야마노테센'을 중심으로 역들을 중심으로 쇼핑을 하기전이나 후에 찾아갈 수 있도록 했으니 여행자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일본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인점을 비롯하여, 기존에 다녀간 여행객들도 알지 못했던 기이한 맛집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기상천외한 요리들이 독자를 궁금하게 만든다. 자라고기, 말고기 등이 가장 대표적이다. 물론, 여성들을 위한 '카페 & 디저트' 섹션도 소개해 놓고 있는 센스도 놓치지 않고 있는 점이 이 책이 가지는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발간한 인니뽄북스는 현재 일본 포탈 사이트 인니뽄 매거진( www.innippon.net)을 운영 하고 있다.

[Segye.com 인기뉴스] ◆ '비리 온상' 지구대, 성매매단속 전진기지로!◆ 연말정산, 아는만큼 혜택 '듬뿍' 받는다◆ 김미려 "결혼설? 자다가 봉창?" 공식입장 밝혀◆ 르노삼성 첫 글로벌 프로젝트 '뉴SM5' 전격 공개◆ 강세미 "결혼 전 남자연예인 2명 이상 사귀었다"◆ YG 임직원, 가수 출연료 25억 빼돌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짜로 연극ㆍ뮤지컬보기] [☞일상탈출구! 네티즌광장!]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