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비빔밥' 이태곤-고나은 가슴 아픈 이별, 자체최고 시청률

[OSEN=김국화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보석비빔밥'(임성한 극본, 백호민 연출)이 영국-비취의 이별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보석비빔밥' 26회는 18.5%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결과에서도 16.6%로 자체최고 시청률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국(이태곤 분)과 비취(고나은 분)의 가슴 아픈 이별이 그려졌다. 어머니 태리(홍유진 분)가 치매에 걸린 것을 알게 된 영국이 훗날 비취에게 짐이 될까봐 이별을 선택하며 세 들어 살던 비취네 집에서 말없이 나갔다.

집 나가기 바로 전, 비취가 영국에게 진지하게 만나자는 진심어린 고백을 해 이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안타까운 이별에 "가슴이 짠하다"며 마음 아파했다.

앞으로 방송될 '보석비빔밥'에서는 영문 모를 이별에 가슴아파하는 비취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 영국의 부재로 혜자(한혜숙 분)가 분식집을 경영하고 여기에 두 할머니 백조(정혜선 분)와 명자(김영옥 분)가 거들면서 옥신각신 갈등을 벌일 예정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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