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산책] 백화점 부츠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 겨울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부츠를 저렴하게 선보인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오는 29일까지 '롯데 부츠 홀릭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탠디와 소다, 닥스, 미소페 등의 부츠를 20%, 카메오, 더슈, 마나스 등의 부츠를 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부티부츠와 앵클부츠, 라이더부츠, 롱부츠, 양털부츠 등 다양한 종류의 부츠를 저렴한 가격에 기획해 판매한다.

행사기간동안 롯데백화점은 정상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브랜드별로 상품권이나 금액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브랜드별로 레깅스, 양말 등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본점에서는 오는 27∼29일 단독으로 '어그 샘플상품전'을 진행한다. 나만의 어그 부츠를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지난해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과 미아점, 목동점에서 22일까지 '겨울 부츠 대전'을 열고, 탠디, 미소페 등의 부츠 이월 및 기획상품을 50∼6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의 경우 탠디 부츠는 21만5000원에 판매하고 나인웨스트 부츠는 36만3300원, 키사 부츠 21만8000원 등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서 26일까지 'Long Long Boots Fair'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신세계백화점은 탠디·소다 롱부츠를 각각 21만5000원, 17만5000원에 선보이고 밀라숀·트랜드북 앵클부츠를 각각 17만8000원,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브랜드별 숙녀화 균일가 특집으로 나인웨스트 ,탠디, 세라 ,트랜드북을 각각 6만9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WEST에서 25일까지 제시카심슨 겨울 부츠 등 슈즈 이월상품을 약 50% 할인해 판매한다. 부츠는 11만1000∼17만9000원, 펌프스는 7만9000∼9만4000원 등이다.

콩코스는 25일까지 '탠디 특별 초대전'을 진행해 겨울 부츠를 16만5000∼21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콩코스와 수원점은 29일까지 금강·랜드로바의 세일을 진행해 다양한 부츠와 숙녀화, 신사화 등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