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커플 탄생' 나카마 유키에-다나카 데츠시 '열애설'

2009. 11.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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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차연 기자]한국의 장동건-고소영에 이어 일본의 국민배우 커플이 탄생할 모양이다. 국민여배우 나카마 유키에(30, 仲間由紀恵)와 실력파 배우 다나카 데츠시(43, 田中哲司)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는 94년 데뷔한 나카마 유키에의 첫 대형 스캔들로, 국민배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18일자 1면에 국민여배우 나카마 유키에와 다나카 데츠시의 열애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두 사람은 6년간 친구사이로 지내오다 지난 2007년 TBS 드라마 '죠시데카! 여자형사'에서 함께 연기한 뒤 2008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나카마 유키에는 1979년 오키나와현 우라소에시 출생으로 1994년 드라마 '푸른여름'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고쿠센'시리즈의 일명 양쿠미(야마구치 쿠미코) 선생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여배우다. 최근 몇년간 일본의 대표 연말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 MC를 맡을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나카마 유키에의 연인 다나카 테츠시는 1966년 2월 18일, 미에현 출생으로 182cm의 훤칠한 키에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다. 드라마 '라스트 프렌즈' '블러디 먼데이'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일본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한 뒤 연극계에 몸담아왔다. 극단 '크레이지 파워 로맨티스트'와 일본 연극계의 전설적인 연출가 니나가와 유키오 컴퍼니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1995년 연극 '햄릿'으로 메이저 데뷔, 후지TV 드라마 '라스트 프렌즈' 등 70여 편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이 됐다.

(사진=나카마 유키에(좌), 다나카 데츠시(우))차연 sunshi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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