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 소중한 나눔 무한 행복] 치매 노인 돌보는 베다니 복지원
2009. 11. 17. 16:35
■소중한 나눔 무한 행복(MBN 오후 11시 30분)소외계층에 손을 내미는 이웃들의 따뜻한 시선을 그린 '소나무-소중한 나눔 무한 행복.'이번 시간에는 중증 치매 노인 요양시설인 베다니 복지원을 찾아간다. 1995년 문을 열어 현재 17명의 무의탁 치매 노인이 생활하는 보금자리다.
이곳의 원장은 부인이 뇌종양과 심장 수술로 힘들 때 모든 일을 정리하고 고향(안성)으로 내려와 이 복지원을 설립했다. 아들과 며느리는 4년 전 아버지를 따라 이곳에서 대를 잇고 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자신보다 어르신을 먼저 생각하는 원장의 마음이 돋보인다.
베다니 복지원을 포함해 전국 총 508개 사회복지시설이 정유업계 도움으로 보일러 교체와 단열창호 공사가 이루어졌다.
베다니 복지원을 방문한 봉사단은 어르신 목욕과 복지원 청소뿐 아니라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복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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