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활동' 2PM, '너에게 미쳤었다' 오늘 전곡 공개

양승준 2009. 11. 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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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2PM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재범 탈퇴 후 6인조로 활동을 재개하는 그룹 2PM이 신곡 '너에게 미쳤었다'를 6일 공개했다.

지난 5일 티저 사진과 함께 신곡 음원의 일부가 공개돼 큰 관심을 받은 2PM은 이날 '너에게 미쳤었다' 음원 전곡을 공개했다.

'너에게 미쳤었다'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예 작사가 김은수 씨와 '돌아올지도 몰라'를 작사, 작곡한 조종수 씨가 만든 노래다. 떠나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심정이 강한 비트위에 슬픈 가사로 표현된 곡이라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 도입부에서부터 흐르는 행진소리와 드럼 파트는 곡에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랩 파트는 역설적인 가사와 택연의 거친 랩으로 2PM만의 매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2PM 소속사 관계자는 "'너에게 미쳤었다'는 더욱 남자다워진 2PM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2PM은 오는 11월 중순 새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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