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찹쌀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 열려

김경호 2009. 11.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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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에 위치한 호박등불마을에서 전통 방식대로 찹쌀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번 체험행사는 도농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한국형 웰빙식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이달 25일과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회 각각 25명씩 모두 5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호박등불마을에서 전통장 제조와 판매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문자씨의 지도로 독과 항아리의 관리법부터 시작해 전통장의 우수성을 교육받은 뒤 장 담그기 실습에 참여하며, 점심식사를 한 뒤 호박등불마을 견학과 인근 등잔박물관, 정몽주 선생묘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전통장 만들기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 2회로 늘렸다.

참가비는 11만원이다. 찹쌀고추장 5kg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한편 용인시 호박등불마을은 농촌테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호박과 등(등잔)과 불(숯가마)을 테마로 삼아 2007년도부터 조성을 추진, 주민들이 중심이 돼 특화된 농촌체험행사와 소득상품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마을에는 포은 정몽주 묘소, 연안 이씨 종택 등의 문화재와 등잔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kgh@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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