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냉장고, '리니어 컴프레서' 10년 무상서비스
< 아이뉴스24 >LG전자는 '리니어 컴프레서 10년 무상 보증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LG전자 고유의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을 적용한 냉장고, 김치 냉장고 모델을 구입하면 리니어 컴프레서 고장 시 10년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3년간 무상 서비스가 가능했다.
컴프레서는 냉매가스를 압축해 동력을 만드는 핵심 부품으로 자동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한다. 24시간 가동되는 냉장고는 소비전력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컴프레서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컴프레서 주요 업체들이 기존 왕복동식 컴프레서 대비 최대 30% 가량 소비효율이 높은 리니어 컴프레서 개발을 시도했지만, 현재 상용화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한편 LG전자는 3세대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을 기반으로 7월 말 냉장고의 소비전력을 기존 35.3킬로와트에서 32.9킬로와트(kWh/월, 752리터 1홈바 기준)까지 낮춘 냉장고(모델 R-T758VHHW)를 출시했다.
LG전자 HAC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24시간 가동되는 냉장고의 경우 고효율 기술력이 제품 구매의 핵심 요소"라며 "업계 최초 리니어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제를 실시해 차별화된 기술력에 고객 감동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웨이 블루휠스, BDH 이사장배 농구대회 우승·준우승 차지
-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 사업 자회사 물적 분할
- '재산분할 핵심' 주식가액 오류 인정…노소영 몫 줄어드나
- 우산 쓰고 걷는데 '번쩍'…초강력 번개 맞은 남성 2명
- 푸틴, 김정일 이후 24년 만에 북한 방문…내일부터 이틀간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우수저류시설 핵심은 "시민 안전"
- 경주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완공...어촌마을 경쟁력 강화 기대
- [속보] 서울대·세브란스 이어 서울아산병원도 휴진
- "으악 뱀이다"…김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뱀 출몰
- 박경귀 시장 ‘아산항 개발사업’ 실현 가능성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