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왕자' 카토 카즈키, 애니메이션 성우 도전
지난해 한국에서 공연된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일본 J-POP 가수 카토 카즈키(加藤和樹)가 연기활동에 이어 애니메이션 성우로 변신한다.
카토 카즈키(加藤和樹)의 3집 앨범 < glamorousBeat > 는 국내에서도 라이센스로 발매가 됐다.카토 카즈키는 우리나라에서도 쓰이고 있는 '건어물녀'라는 신조어를 만든 드라마 '호타루의 빛'에서 주인공 아메미야 호타루(아야세 하루카)의 이상형인 '테시마 마코토'역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카토 카즈키가 성우로 새롭게 변신을 꾀하는 작품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제되어 인기를 얻은 후 현재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 중인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 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교사 '키쿄우' 역이다.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은 현재 국내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에서도 방영 중에 있고 온라인 상에 여러 팬클럽 카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성우 도전에 대해 카토 카즈키는 "원작 만화책을 꾸준히 읽어왔기 때문에 이번 성우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비록 성우 첫 도전이지만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멋진 연기를 선보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자신감에 찬 포부를 밝혔다.
성우연기와 함께 애니메이션 테마곡으로 한국에도 라이센스로 발매된 카토 카즈키의 'Glamorous Beat'에 수록된 6번째 싱글 'EASY GO'가 사용된다.
< 경향닷컴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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