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위 학교, 당구장, 잡화점이 있다! 수상 마을 톤레사프 (W)

[뉴스엔 배선영 기자]MBC 'W'가 내전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아프리카 땅에서 유일무이하게 평화로운 땅을 조명한다.
30일 방송되는 'W'에서는 분쟁이 끊이지 않는 아프리카에서 자원이 없어 오히려 평화로울 수 있었던 땅, 하지만 그만큼 가난을 짊어지고 살 수 밖에 없었던 부르키나파소 사람들을 만났다.
아프리카 10개국을 동서로 관통하는 5,000km의 사헬 지대를 횡단한 'W'는 니제르, 말리를 지나 부르키나파소를 세 번째로 밟았다.
이곳 사람들은 사막화로 인해 초원이 사라지자 맨발로 땅을 파 금을 찾아 생계를 연명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날이 메말라 가는 땅, 이들은 또다시 삶을 살아갈 방도를 찾아야한다
또 이날 방송되는 'W'에서는 동남아시아 최대 담수호인 캄보디아의 톤레사프 사람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길이 160km, 너비 36km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인 톤레사프, 이곳에는 30년 이상을 살아온 이들이 있었다.
톤레사프 수상마을 사람들은 국적을 갖지 못 해 육지도 가질 수 없는 비운의 운명 속에 살아간다. 이들에게 톤레사프는 인생의 마지막 보루인 것. 배 한 척에 실린 물고기 양이 그들의 생계를 결정짓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거대한 물결을 가르는 아이는 돈을 벌기 위해 노를 젓는다.
잡화점부터 당구장, 학교까지 호수 위에 존재하는 베트남 난민들의 삶. 하지만 학업과 생계유지를 병행해야 하는 톤레사프 어린이들의 삶은 육지에서의 그것보다 뜨겁다. 방송은 10월 31일 오전 0시.
배선영 sypova@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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