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톱스타 이토미사키, 파친고 재벌과 11월 하와이 결혼

2009. 10.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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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톱스타 이토 미사키가 결국 결혼할 전망이다. 어뮤즈먼트기업 교라쿠산업의 에노모토 요시노리 사장과 11월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주간지 여성자신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1월24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하와이의 유명한 교회를 빌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하와이 결혼설은 지난 8월 일본 미디어들이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이토의 소속사는 이 내용을 정면 부인했다. 그런데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곧 결혼할 계획으로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고 확인해줘, 결혼이 확실시 되고 있다.

패션모델 출신인 이토는 '고쿠센', '전차남', 등의 드라마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다. 특히 일본의 각종 광고를 독식하고 있는 'CF여왕'으로 유명하다. 그녀와 결혼하는 에노모토 사장은 일본 엔터테인먼트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교라쿠 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교라쿠 산업은 '겨울연가 파친코'를 출시하든 등 한류스타 배용준과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도 한국에 잘 알려져 있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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