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부상 '출발드림팀' 가수 청림 긴급 투입

양승준 2009. 10. 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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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가수 청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신인가수 청림이 부상당한 가수 조성모 대타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 긴급 투입됐다.

제작직은 28일 오전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출발드림팀 시즌2' 촬영중 왼쪽 발목 골절상을 입은 조성모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전에 오디션을 본 바 있는 청림을 긴급 섭외했다. 청림은 오후 4시 현재 촬영을 진행중이다.

지난 3월 미니앨범 '스텝'(STEP)을 발매하며 가수 신고식을 치른 청림은 SBS 드라마 '드림'에 격투기 선수로 출연한 바 있다.

'출발드림팀 시즌2' 한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진들은 조성모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위해 촬영을 무리없이 진행하고 있다.

한편, 몸 풀기 게임 도중 멀리뛰기를 하다고 발목 부상을 당한 조성모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있다. 조성모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모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목발이라도 짚고 나와 MC라도 보겠다"며 '출발드림팀 시즌2' 복귀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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