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고등학교 기숙형학교 지정..2010년 전교생 입사
【화성=뉴시스】임덕철 기자 = 경기 화성시 향남읍 화성고등학교(교장 서병관)가 정부 지정 기숙형 고교로 선정됐다.
21일 화성시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9일 전국 68개 학교를 기숙형 고등학교로 지정한 가운데 화성고등학교가 이에 포함됐다.
화성고는 이에따라 국비 25억원 시비 25억원을 지원받아 2010년까지 기숙사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전교생을 기숙사에 수용한다.
기숙형 고교는 지역차로 인한 교육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맞춤형 교육을 하는 제도다.
궁극적으로 사교육비를 줄이면서도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입했다.특히 화성고는 기존 기숙사에서 생활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숙사 입사 희망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화성고 출신으로 올해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박진환군 역시 지난 3월 화성시가 주관한 '선배가 전하는 공부 비법 설명회'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하지만 시의 지원으로 건립된 기존 기숙사는 정원 156명에 불과해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 교과부 지정으로 인해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화성고는 지난해 전체 졸업생 85%가 4년제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ultra@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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