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느타리버섯 성공 재배 방법 알아내

박원기 2009. 10.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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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박원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느타리 버섯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 나섰다.21일 임실군에 따르면 '느타리버섯 비닐멀칭 및 환기개선 시범사업' 평가회를 지난 20일 신덕면 금정리의 버섯재배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 평가에서 종균접종 뒤 재배군상을 비닐로 멀칭해 균상의 병해방제 효과와 많은 양의 버섯이 생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 방법은 전에 비해 52%의 노동력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배사 벽면에 물 커튼을 설치해 재배 과정 중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 시켜줘 기형버섯 발생률을 줄어 들었고 일정한 지하수 온도 탓에 겨울철에도 별도 난방없이 느타리 버섯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돼 에너지 절약과 관리노력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급함으로써 잘 사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gpark@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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