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이병훈표 사극 '동이'로 안방 컴백하나?

2009. 10. 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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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한류 스타 김희선과 '대장금' 이병훈 PD가 손을 잡을까?

 김희선이 이병훈 감독의 차기작 '동이'의 여주인공으로 유력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희선은 내년 초 브라운관 컴백을 위해 최근 몇몇 제작사와 미팅을 가졌으며, 이중 이병훈 PD의 '동이'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매니저를 통해 제작진과 접촉했으며,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희선은 2006년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이후 2007년 남편 박주영씨와 결혼해 3년간 작품 활동을 쉬었다. 딸 연아까지 출산하면서 슈퍼맘로서 맹활약 중인 그는 내년 연기자로 컴백하기 위해 자기 관리에 한창이다.

 특히 김희선은 명실공히 원조 한류스타이자, 시청률 히트메이커인 데다 이병훈 PD는 한류 드라마 '대장금' 등을 만든 사극의 대가라 두 사람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파급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선은 데뷔 후 미니시리즈 위주로 작품 활동을 해왔고, 영화 '춘향뎐' 이후 사극을 한 적이 없어 50부작 이상인 '동이'를 통해 연기자로 재평가받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선의 한 측근은 "드라마 컴백을 위해 자기 관리에 돌입했다. 결혼 전 몸매를 되찾은 것뿐 아니라, 결혼해 가정을 이루면서 연기에도 새롭게 눈을 뜨고 열정이 생겼다고 한다. 김희선이 결혼 전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동이' 여주인공을 두고 비밀리에 몇몇 톱스타들이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원과 송혜교 명세빈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여러 이유로 불발됐다.

 한 관계자는 "동이라는 캐릭터가 어린 시절에서 시작해 영조의 어머니가 되는 중년의 연기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미혼 여성 연기자들이 다소 부담스러워했다. 하지만 김희선은 결혼해 어머니로서의 이미지도 갖고 있어 이번 동이 캐릭터에 딱이라는 평가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동이'는 천민 출신으로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어머니가 된 숙빈 최씨를 그린 작품으로 MBC '선덕여왕' 후속으로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대장금'이 요리와 의술을 다뤘다면, '동이'는 음악과 과학 수사관이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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