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남성용 패션워킹화 '쉐이프업' 출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남성용 다이어트 신발이 출시됐다.스포츠브랜드 스케쳐스는 '신고 걷기만 해도 날씬해지는 워킹화'로 인기를 모았던 여성용 쉐이프업에 이어 남성용도 출시한다고 20일 전했다.

화이트와 블랙을 기본으로 한 스타일의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남성용 쉐이프업은 운동할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신을 수 있는 패션 워킹화이다.

특유의 둥그런 구름 바닥 모양으로 모래 위를 걷는 듯한 편안함을 주는 쉐이프업은 운동 역학적으로 설계된 3개의 중창이 외부 충격을 최대로 흡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행자는 둥그런 바닥 모양으로 인해 걷거나 서 있기만해도 신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리, 엉덩이, 배 등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를 사용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근육을 강화하고 칼로리를 소모해 몸매를 단련하는 효과를 볼수 있다.

스케쳐스 관계자는 "남성용 쉐이프업은 최근 여성 못지않게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층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바쁜시간을 쪼개 헬스클럽을 찾을 필요없이 일상생활에서 운동효과를 느낄 수 있어 이미 미국 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ero0204@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