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주택서 80대 연탄가스 중독사

2009. 10.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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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20일 오전 8시13분께 전남 나주시 금계동 한 주택 안방에서 서모(86)씨가 연탄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씨와 함께 방에서 자던 손자 이모(7)군도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날씨가 추워 연탄보일러를 땠는데 아침에 안방 문을 열어보니 둘 다 의식이 없었다"는 서씨 아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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