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료칸'에서 몸 녹여 볼까

이민정 2009. 10.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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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민정 기자 =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시설인 '료칸'에서 즐기는 노천온천의 여유로움이 점점 더 절실해 진다.

웹투어가 상상만으로도 평온함을 주는 노천온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본 전통 료칸' 기획전을 마련했다. 지역별로 일본의 대표 료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들만 모았다.

◇ 유후인일본 3대 온천지 중의 하나인 유후인에는 후덕한 주인이 맞는 산소기리사토, 아름다운 전망과 가이세키요리가 일품인 사이가쿠칸, 일본 민가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 호테이야, 유후인의 3대 고급료칸으로 전 객실이 별채스타일인 산소무라타 있다. 산소무라타의 경우 74만9000원부터 가능하다.

◇ 쿠로카와와카바 료칸의 미용에 좋은 미인탕과 에스테센터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계곡 그대로를 노천탕으로 만든 야마미즈키, 예부터 치유를 위한 온천으로 유명한 산가 등이 준비됐다. 특히 쿠로가와 제일의 노천온천이 갖춰져 있으며 전망도 좋은 '쿠로가와소'는 인기가 많다. 4상품 모두 2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예약 가능하다.

◇ 벳부호잔소는 노천온천이 있는 객실이 인기다. 6000평의 부지 안에 11채의 별채방으로 구성된 쇼와엔, 각종 부대시설과 온천, 식사가 유명한 벳부 최고의 특급온천호텔 스키노이 등이 있다. 호잔소 13만9000원, 쇼와엔 57만9000원, 스기노이 19만9000원부터다.

◇ 우레시노우레시노에는 일본 3대 미인탕이 있는 온천료칸 이리후네소가 있다. 쇼엔은 우레시노 온천 마을에서 가장 전통적인 여관이며, 그 외 타케오온천과 우레노시강 사이에 있는 대형 리조트 료칸인 와타야벳쇼가 이색적이다. 가격은 13만9000원부터다.

◇ 다케오비교적 저렴한 1900년대 초반의 전통스러운 느낌의 교토야 료칸과 일본 천왕이 숙박한 고급료칸 치쿠린테이가 대표적이다. 예산에 맞는 가격대의 료칸을 선택할 수 있다. 02-2222-2511

< 사진 > 일본 전통 온천 료칸benoit051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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