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사인' 후속곡 활동 '29일 리패키지 발매'

2009. 10. 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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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아브라카다브라'로 지난 여름 가요계를 평정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29일 리패키지 앨범 '사운드 지: 리패키지'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리패키지 타이틀곡 '사인(Sign)'과 분위기 있는 발라드곡 '잠에 취해''아브라카다브라' 리믹스 버전이 담겨 있다.

'사인'은 '아브라카다브라'와 'L.O.V.E.'를 만든 김이나 작사가와 이민수 작곡가가 함께 만든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메인으로 하면서도 물결처럼 흐르는 비트가 박진감을 느끼게 한다. '아브라카다브라' 보다는 후크가 강조된다. '다다다다다(dadadadada)'와 '닷닷닷닷닷(dotdotdotdotdot)'의 가사가 반복되며 사인 제스처를 표현하는 점이 독특하다.

소속사 측은 "브아걸은 최근 쏟아지는 예능 및 CF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난 10일에야 녹음을 마쳤다. '아브라카다브라'로 노래 뿐만 아니라 춤, 멤버별 매력까지 모두 어필한 브아걸이 '사인'을 통해서 두번 연속 홈런을 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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