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이모저모]'피안도' 배우 심야 술자리 초청

2009. 10. 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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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안도'의 주연을 맡은 이시구로 히데오

○… '화산고' '늑대의 유혹'의 김태균 감독이 주최한 심야 술자리에 초청받았다. 김 감독이 일본에서 연출한 영화 '피안도'의 주연을 맡은 이시구로 히데오를 만났다. 2004년 주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경력에 명품브랜드 프라다의 모델로도 활동한 검증된 미남이다. 인기드라마 '고쿠센'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김태균 감독이 권상우, 강동원 등 한국 최고의 스타를 발굴했다고 알려주니, 꽃미남의 눈빛이 더욱 밝아진다. 이번 '피안도'가 첫 영화주연이라 의욕이 충만하다. 혹시 좋아하는 한국 여자 연예인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일본에서 활동한 3인조 여성그룹이 어쩌고 한참을 설명한다. 알고 보니 그룹 투야의 멤버 류은주였다. 이날 이시구로는 새벽 5시까지 곱창에 소주를 즐겼다.

○…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 미디어플렉스가 영화인들에게 '한 턱'쐈다. 올해 '해운대'로 1000만 영화 탄생의 숙원을 푼 CJ는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에서 럭셔리한 파티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설경구, 하지원 등 CJ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몰려들었다. 월리엄모리스 에이전시 등 해외관계자들도 한국배우들과 눈도장을 찍었다.

역시 '국가대표'라는 흥행작을 낸 쇼박스도 11일 파라다이스호텔 야외광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역시 현장은 영화인들이 모여들어 성황이었다. 그런데 '과속스캔들', '7급 공무원' 등을 히트시켜 배급사 '빅3'로 부각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제에서 조졸한 자리조차 만들지 않아, 영화인들에게 무수한 뒷말을 들었다.

부산=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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