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복실이 만나 행복했다"..'솔약국집 아들들' 종영소감

2009. 10. 12. 14: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미혜 기자]배우 유선이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유선은 지난 10월 11일 '솔약국집 아들들' 54회를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유선은 "'솔 약국 집 아들들'과 함께 했던 6개월 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참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복실이를 만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선은 "행복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간의 따뜻한 정(情)과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복실과 제니퍼 사이의 캐릭터 감정 변화를 유지해나가는 것이 힘들었지만 서로간의 격려를 잊지 않았던 감독님과 작가님, 선후배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있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선은 "마지막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솔 약국 집 아들들'의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 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선은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평범한 동네 소아과 간호사 복실에서 실력과 미모를 완벽히 갖춘 신경외과 전문의 제니퍼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내면 연기와 함께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국민 드라마로 발돋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유선은 6개월간의 '솔약국집 아들들'의 대장정을 마치고 잠깐의 휴식도 잊은 채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이끼' 촬영에 합류해 연기파 배우 유선의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