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상, 산방산 비원대표 김덕훈씨 선정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제13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김덕훈씨(69)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거제시민상 심의에서 지역개발부문에 추천된 김덕훈씨를 제13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김씨는 1995년부터 2006년까지 거제시 둔덕면 산방산 비원을 조성한 후 인근 청마기념관과 폐왕성, 기성관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 수목문화 클럽을 창립해 고향 가꾸기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거제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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