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호관찰소, '사랑담은 안동간고등어' 전달

노창길 2009. 10. 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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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노창길 기자 =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지소장 권을식)는 범방안동지역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담은 안동간고등어'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안동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사랑담은 안동간고등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기증식은 '안동마실' 조한웅 대표가 불우하고 소외된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흔쾌히 안동지역 특산물인 안동간고등어 100손을 기탁, 이루어진 것.

안동마실 조 대표는 "보잘 것 없는 성의지만 어려운 형편의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작은 사랑과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도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가 기증한 간고등어는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생업에 충실하고 재범 없는 모범대상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불우하고 소외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원조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ccil@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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