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100만대 돌파

김병근 기자 2009. 10. 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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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판매량이 9월 현재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2006년 4월 처음 제품을 선보인 이후 3년6개월 만의 성과로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기준 06년 19만대, 07년 25만대, 08년 30만대, 09년 9월 29만대를 보급하며 총 103만대가 판매돼 연평균 25% 신장률을 보였다"며 "스팀청소기와 함께 한경희생활과학의 주요 매출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스탠드형 스팀다리미의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힘을 쏟은 결과 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올해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시장에서 40만 대 판매, 3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현재 800억 대 수준인 시장을 3년 내 2배인 1500억 대 시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한경희 대표는 "스팀제품의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가 있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단기간에 시장을 창출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30~40대 주부가 주요 고객이지만 20~30대 직장 여성의 수요가 늘어나기에 이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은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100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 오는 31일까지 '100문이 불여일견 이벤트'를 진행한다.[관련기사]☞ 한경희 대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서밋' 참가한경희생활과학, 클리즈 워터살균기 체험이벤트한경희생활과학, 스팀청소기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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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근기자 bk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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