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복실 기습키스 효과 톡톡 '솔약국집 아들들' 40%대 재탈환

2009. 10. 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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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한회만에 40%대 시청률로 복귀했다.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월4일 방송된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 52회는 전국기준 4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51회가 기록한 29.9%보다 1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9월13일 방송된 46회가 보인 자체 최고시청률 43.3%를 넘어서는데는 실패했다.

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50회의 45.0%에 비해 무려 15.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추석연휴에 따른 시청률이 하락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에서는 미국으로 떠나는 복실(유선 분)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전하다 기습키스를 퍼붓는 대풍(이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풍은 단호히 떠날 것을 결심한 복실을 반쯤 포기한 채 추석날 아침 복실에게 아침밥을 차려주며 "그동안 김간은 나한테 밥 많이 해줬는데 난 한번도 못해주지 않았냐"고 말했다.

아버지 윤중(윤주상 분)과 함께 어려운 수술을 마치고 나온 복실은 처음으로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는 대풍을 안고 펑펑 눈물을 쏟았다. 아버지와 대풍에 대한 미움과 원망을 차츰 지워내고 있는 복실의 모습이 부각된 대목.

이어 쓰러진 아버지의 병간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복실은 대풍에게 애틋한 작별인사를 전했다. 복실은 "정말 고마웠다, 엄마 떠나보내고 내 인생에 가장 외롭고 처절했던 시기에 선생님과 가족들이 있어서 견뎌낼 수 있었다"며 "그 시간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복실은 "저 선생님 많이 사랑했다. 선생님 잊지 않을거다"며 대풍에 대한 진한 미련을 드러냈고, 이를 듣고 있던 대풍은 복실에게 달려가 기습적으로 키스를 퍼부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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