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표식용유, 일본 수출길 열어

사조해표 '해표식용유'가 국내에서 직접 짠 대두유로 자체 브랜드를 달고 정식으로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29일 사조해표에 따르면 해표식용유는 카네히데상사의 매장을 통해 오키나와 지역에 독점 공급되며 1차로 계약된 물량은 1.8L 식용유 9만병에 이른다.

사조해표는 일본 굴지의 기업을 통해 자체브랜드를 단 식용유 수출의 물꼬를 텄다는 것이 중요하고 향후 일본 내 3400개 점포를 가진 대형유통업체인 CGC 등 유통경로를 확대해 일본 본토를 공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박성국 차장은 "일본 내에도 콩기름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 있지만 직접 착유한 해표식용유의 품질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일본과 사조해표의 가교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 hjshin@mdtoday.co.kr) 관련기사▶ 사조그룹, '대림선 새송이 고기산적' 등 명절음식 출시▶ 사조그룹, 추석선물세트 초반 판매율 3배↑▶ 정체불명 탈모약 불법판매 '충격'▶ 사조그룹, HACCP 인증 급식전용 참치캔 출시▶ 사조그룹 "식품회사는 추석 특수 준비중"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검색제공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