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경영난에 호주지점 판다
2009. 9. 29. 17:27
영국 세계 최대 예술품 경매회사 '소더비'가 호주지점 '호주 소더비'를 매각한다.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예술품 경매업체 '본햄스 앤드 굿맨'을 운영 중인 퍼스트이스트옥션홀딩스(FEAL)는 "호주 소더비 인수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호주 일간지 '디 에이지'가 29일 보도했다.
레슬리 올웨이 호주 소더비 이사는 "이번 매각은 소더비 본사의 세계 각 지점 경영 재평가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호주 소더비가 새 주인을 만나더라도 소더비 이름은 그대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 에이지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예술품 판매량과 가격이 떨어지면서 세계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며 소더비 역시 순익과 주가가 급락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소더비 주가는 지난 25일 뉴욕증시에서 주당 15.66달러를 기록해 2007년 주당 57.64달러의 3분의 1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김민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로 읽는 매일경제 '65+NATE/MagicN/Ez-I 버튼'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