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버진이로 살 수 없어 마음아파" 탐나는도다 종영소감

2009. 9.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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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배우 서우가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서우는 9월 27일 오전 11시 40분께 팬카페 '완.소.그.녀 서우'에 '우리 완소 여러분!'이라는 제목으로 '탐나는도다'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우는 "또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자주 안부 묻지 못해서 죄송해요"라며 "잘 지내고 계셨죠? 요즘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 항상 조심하셔야 해요. 우리 완소 여러분들 아프면 안 돼요"라고 팬들의 안부를 묻는 자상함을 보였다.

서우는 "전 며칠 전에 '탐나는도다' 촬영이 끝났어요"라며 "실은 오늘 '탐나는도다' 마지막 방송하는 날이어서 그런지 기분이 이상해요. 1년 넘게 버진이로 살아서 그런지 자꾸 버진이가 안 놔지고 이제 버진이로 살 수 없다는 게 마음이 아파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서우는 "어제 쫑파티하는데요. 스태프들과 배우들, 감독님 다 못 보게 된다는 것도 실감이 안 나고 이상해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우는 "빨리 기운차리고 아자아자! 할께요. 그 동안 '탐나는도다'와 버진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드릴께요"라고 전했다.

한편 9월 27일 방송된 '탐나는도다'는 16회는 전국시청률 5.9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하며 한자릿수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명품드라마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종영됐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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