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비빔밥', MBC 일요일 구원투수
[OSEN=김민정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보석비빔밥'이 침체된 MBC 주말극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등장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보석비빔밥'은 14.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0일 9.4%, 26일 12.2%에 이어 또 다시 2% 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 동안 '일요일에는 선덕여왕 재방송 말고는 볼 프로그램이 없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시청률 부진에 몸살을 앓고 있던 MBC가 '보석비빔밥'의 상승세로 주말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8회에서는 부모님들의 갖은 사건 사고로 지친 네 남매가 잠시 떨어져 지내보기로 결정하고, 이를 행동에 옮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편, 혼자서 분식집을 일궈가고 있는 비취(고나은 분)에게 동업하자는 제안을 한 영국(이태곤 분)과 이런 영국을 탐색하는 비취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다음 주 방송될 9회에서는 네 남매가 여행에서 돌아온 철부지 부부에게 당분간 떨어져 살아볼 것을 얘기하며, 그 동안 말 못했던 서러움 등을 하나씩 꺼내 폭로한다. 또 어머니의 반대로 루비와 헤어진 병훈(윤종화 분)이 만취한 채, 루비(소이현 분)네 집으로 찾아가 소동을 벌이는 해프닝이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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