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마차', 출연료 협상 극적 타결로 촬영 재개

박미애 2009. 9.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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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녹색마차에 출연 중인 정성환과 송선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출연료 미지급으로 촬영이 중단된 SBS 아침드라마 '녹색마차'의 촬영이 재개된다.

SBS 측은 26일 "출연료 관련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27일부터 촬영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다음주 방송분이 차질 없이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선미, 정성환, 류태준 등 '녹색마차' 출연자 일부는 "지난 몇 달 간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지난 24일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예정돼 있었던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종영까지 1주일 앞두고 '녹색마차' 촬영이 갑자기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촬영이 중단된 직후부터 한예조(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 제작사(드림핀미디어), 방송사(SBS) 관계자들은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해왔다.

출연료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으로써 '녹색마차'는 10월2일 113회로 종영할 예정이다.▶ HOT스타 연예화보 - 모바일 SPN1008 < 1008+nate/show/ez-i ><저작권자ⓒ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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