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청 '뭘 또 그렇게까지', '나쁜충동' 다뤄

2009. 9.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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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화팀 신진아 기자]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준비된 감동 영상 프로젝트 '영화, 한국을 만나다'(가제)의 춘천 편 '뭘 또 그렇게까지'(전계수감독, 디앤디미디어 제작)가 10월8일 개막하는 제 14회 부산 국제 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제 14회 부산 국제 영화제는 유달리 두 번째 장편을 내놓은 감독들의 영화가 부산에 대거 소개 된다. 특히 '삼거리 극장'의 전계수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뭘 또 그렇게까지'를 비롯해 '스페어' 이성한 감독의 '바람'등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신인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전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뭘 또 그렇게까지'는 슬럼프에 빠진 화가 찬우(이동규 분)와 춘천에서 우연히 만난 미술학도 김유정(주민하 분)의 이야기이다.

제목에서 독특한 능청스러움이 묻어나는 이 영화는 유명한 화가와 그를 따르는 미술학도의 통속적인 관계 속에서 '육체적 유혹' 을 넘어 '예술의 유혹'으로 안내하는 '나쁜 충동'을 이야기 한다.

'영화, 한국을 만나다'는 충무로 감독들이 한국문화의 미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배창호, 윤태용, 문승욱, 김성호, 전계수 각각의 감독들이 제주도, 서울, 인천, 부산, 춘천을 배경으로 각 도시의 아름다움을 영화 속에 담아냈다.jashin@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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