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탐나는도다' 서우, 키스복 터졌다
배우 서우가 드라마 막바지 키스복이 터졌다. MBC 주말극 '탐나는도다'(극본 이재윤 외·연출 윤상호, 홍종찬)에서 해녀 장버진을 연기하고 있는 서우는 18, 19일 방송되는 13, 14회에서 박규 역의 임주환과 영국청년 윌리엄 역의 황찬빈과 연이어 키스장면을 선보인다.
우선 박규와의 키스가 먼저다. 19일 방송에서 박규는 윌리엄이 죽었다는 소식에 자책하며 술에 취해 버진을 찾아온다. 박규는 취기와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버진에게 기습키스를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20일 방송에는 박규의 어머니 엄씨부인(양희경)에게 따귀를 맞은 버진을 윌리엄이 위로하다 자연스럽게 키스로 이어지는 장면이 등장할 예정이다.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꽃미남들은 키스방법에 있어서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박규 역의 임주환은 긴장한 서우를 위해 짱구 춤을 추는 등 분위기를 띄운 후 박력있는 리드로 키스장면을 이끌었고, 황찬빈은 침착한 촬영 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서우는 두 번의 키스 소감으로 "한국 꽃미남과 영국 꽃미남 모두 다 놓치고 싶지 않다"는 당당한 말을 꺼내 눈길을 모았다.
조기종영을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탐나는도다'는 그 대단원의 향방을 가릴 13회가 19일 오후 7시55분 방송될 예정이다.
< 글 하경헌기자·사진 그룹에이트 > [스포츠칸 연재만화 '명품열전' 무료 감상하기]-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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