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디자인 수출하러 갑니다"
국내 디자인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신흥 디자인수요시장인 중국에 디자인시장개척단이 파견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김현태)은 디자인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디자인시장개척단이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중국닝보국제산업디자인박람회에 참가해 한국디자인기업 전시홍보관 설치 및 디자인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 처음으로 중국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은 국내 9개 디자인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5개 업체가 6건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디자인블루, 솜씨, 시디알어소시에이츠는 NIDC(닝보산업디자인투자개발)와 총 1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레몬옐로우는 코카바쿡웨어와 단독으로 1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우퍼디자인과 시디알어소시에이츠는 중국메롤커피머신과 각각 4만, 6만 달러 계약을 추진했다.
계약 체결 이외에도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약 84만 달러 규모의 총 26건의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에는 13개의 국내 디자인회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현지 닝보시인민정부 등의 협력기관을 통해 국내와 현지기업 간의 비즈니스 연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m.com)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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