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츠, '선덕여왕' OST 작업 참여 눈길
김용우 2009. 9. 14. 12:32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영국 오페라 가수 폴 포츠(39)가 MBC '선덕여왕' OST에 참여했다.
오는 15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통해 발매되는 '선덕여왕' OST에서 폴 포츠는 '발밤발밤'의 이태리어 제목 'Passo Dopo Passo'를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함께 불렀다.
덕만과 김유신의 러브테마로 사용되고 있는 '발밤발밤'은 '가는 곳을 정하지 아니하고 발길이 가는 대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의 의미를 갖고 있다. 폴 포츠가 영국에서 녹음을 이태리 어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발밤발밤'이란 노래를 이태리어로 만들어 불러보니 드라마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판단하에 제작에 들어갔다"며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선덕여왕'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 셈이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가수 아이유는 유신과 덕만의 러브 테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람꽃'의 여자 보컬로 참여했다. 뮤지컬 배우 이소정도 서사적이고 감동적인 표현이 강점인 에픽테마 '달을 가리운 해'를 불렀다.
['선덕여왕' OST에 참여한 폴 포츠. 사진 = 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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