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후 보내기에 좋은 도시 1위는

김성휘 기자 2009. 9.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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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CNN머니 '베스트25' 선정…자연·의료·주거 환경 중요]

미국에서 은퇴 이후 삶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13일 CNN머니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의 포트 샬롯(Port Charlotte)이 25곳의 '노후도시' 중 1위에 올랐다. 2위는 캘리포니아 주의 팜 스프링스(Palm Springs), 3위는 미시건 주의 트레버스 시티(Traverse City)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자연과 가깝고 의료, 주거 환경이 좋다는 점이다.포트 샬롯은 공기가 깨끗하고 바다가 가깝다. 요트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쉽고 의료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보내기에 좋다는 설명이다.

집값은 2005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괜찮은 집을 구하기가 쉽다. 전형적인 침실 3개짜리 집이 17만 달러 정도다. 인구 4만8000명 가운데 50세 이상은 44%다.

문화생활을 중시한다면 팜 스프링스가 좋다. 미국에서도 유명한 아트뮤지엄이 있고 팜 스프링스 국제영화제도 열린다.

침실 3개짜리 집이 25만 달러 정도다. 연중 맑은 날이 332일에 이를 정도로 날씨가 쾌청한 것도 장점이다.

트레버스 시티 또한 이상적인 곳 중 하나다. 미시건 호 북동쪽의 이 도시는 자연, 의료시설, 문화인프라 등 3박자를 갖췄다.

이 곳의 먼선(Munson)의료센터는 미국 100대 의료기관 중 하나다. 1만5000명이 채 안되는 인구 중 50세 이상은 41%다.

이외에도 애리조나 주의 서프라이즈, 텍사스 주의 프레데릭스버그, 콜로라도 주의 레이크우드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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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기자 sunnyk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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