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메일 POP3·IMAP 서비스 확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7일 자사 메일 `한메일`의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POP3 및 IMA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메일 사용자들은 웹 한메일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ㆍ아이팟터치ㆍ외부 PC메일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한메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다음은 올 초부터 약 6개월에 걸친 필드테스트를 통해 안정화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2개월 동안 순차 적용을 진행해 왔다. 또한 POP3/IMAP 전용 인프라 확충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구축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권지영 기획팀장은 "향후 웹메일 경쟁 구도는 웹을 벗어나 외부 환경에서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한메일의 용도와 가치를 높여 나감으로써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한 통합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