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아들들' 시청률 40% 돌파

2009. 9.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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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시청률 40%를 돌파했다.7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 44회는 전국집계기준 4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27.6%보다 대폭 상승, 지난달 30일 기록한 39.0%를 1.4% 앞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방송에서는 장남 진풍이 자신의 혼인을 반대하다 몸져 누운 어머니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에서 자식과 부모의 극한 대립을 보여줬던 이 드라마는 이날 서로의 입장을 설명하며 화해를 암시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솔약국집 대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최근 4회 연장과 함께 극의 전개가 지지부진해지고 시청자의 공감을 못사는 캐릭터 설정 변화로 비난을 받았지만, 인기는 여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탐나는도다'는 드라마팬들의 조기 종영 반대 항의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5.4%을 기록, 여전히 5%대에 머물렀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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