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비빔밥' 소이현, "김혜수 선배와 라이벌? 나는 소문자 S"

2009. 9. 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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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민정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보석비빔밥'(임성한 극본, 백호민 연출)에 출연하는 탤런트 소이현이 경쟁작 '스타일'의 김혜수와의 비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이현은 1일 오후 2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수 선배님이 출연하고 계신 '스타일'과 동시간대 방송되면서 의상이나 스타일 면에서 비교를 당할 것 같다. 사이즈 자체가 달라 라이벌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김혜수 선배님이 대문자 S라면 나는 소문자 S가 될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소이현은 "극 중에서 제일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여자가 루비이기 때문에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스타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니 관심 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석비빔밥'에서 소이현은 지긋지긋한 가난이 인생의 목표인 둘째 달 궁루비 역을 맡았다. 집안에 세입자로 들어온 수도승 카일(마이클 블렁크)와 부딪히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소이현은 마지막으로 "임성한 작가님은 특유의 어법이 있다. 먼저 작품을 해 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읽는데 나는 아직 대본 읽는 것이 자연스럽지가 않다. 임 작가님의 대사는 참 매력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보석비빔밥'은 일일극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의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고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를 연출한 백호민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네 가지 보석(비취, 루비, 산호, 호박) 이름을 지닌 4남매 이야기를 다룬 홈드라마다. 9월 5일 밤 9시 45분 첫 방송.

ricky337@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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