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종플루 확산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

김화욱 2009. 8.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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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김화욱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5일 시 보건소에서 익산 의사회, 약사회, 교육청, 익산경찰서, 학원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플루 확산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신종플루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에 나설 계획으로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지정했다. 또 영등백화점약국, 익산약국, 익산종로약국을 거점약국으로 지정해 처방전에 따라 약품을 지급토록 했다.

또 학교에는 일일 발열감시체계를 가동하고 학원, 사회복지시설, 군인, 경찰 등에 개인위생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진료 시 수술용 마스크 착용, 확진환자 즉시 신고, 환자격리 등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의 안전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시민들은 발열 등 이상증세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 관계 직원 등 57명이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으며 27일에는 보건관련 공직자 예방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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