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아들들' 4회 연장 결정 54회 10월 종영

[뉴스엔 김형우 기자]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4회 연장을 결정했다.'솔약국집 아들들' 관계자는 20일 "그동안 연장에 대해 제작사와 방송사 간의 논의가 계속됐다" 며 "당초 2회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결국 4회 연장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밝혔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50부작으로 당초 계획됐으나 최근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끌면서 연장이 가시화됐다. 관계자는 "워낙 에피소드가 많고 내용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는터라 연장으로 인한 피해는 없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월16일 방송된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38회는 전국기준 3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8월15일 방송된 37회가 기록한 28.5%보다 7.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7월26일 기록한 기존최고시청률 36.4%를 경신하는데는 아쉽게도 실패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