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 대상]스타일리쉬한 미시엄마! '통통맘'

2009. 8. 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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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족들의 마음을 가득 담은 여성의류 쇼핑몰 '통통맘'(대표 이현주)이 [경향닷컴 2009년 하반기 유망 브랜드대상] 여성의류 분야에 선정되며, 타 여성의류 쇼핑몰과 차별화되는 자사만의 특별함을 입증 받았다.

통통맘(www.tongtongmom.co.kr)은 오프라인매장만을 운영하다 올해 인터넷쇼핑몰로 거듭난 미시족 전용 쇼핑몰이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에서는 마른 여자를 미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잡지 혹은 텔레비전에는 대부분 마른 연예인들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살집이 있는 여자들은 죄인처럼 주눅이 들어 몸을 가리고 다닌다.

특히 이런 대중매체에 노출되어 있는 요즘 유치원 혹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엄마의 미모 수준이 서로의 평가대상이기도 하여 날씬하고 예쁜 엄마를 가진 아이들은 매우 의기양양하다.

"우리엄마는 예쁜데 너희엄마는 못생겼어." 등의 이유로 싸우고 들어오면 속이 상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는 통통맘은 비록 날씬해지지는 못하더라도 보다 예쁜 엄마가 되기 위한 30대 초반의 미시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몸집이 좀 있는 통통한 사이즈의 엄마들의 경우, 일반 옷가게를 이용하면 FREE사이즈라 하더라도 미스들의 44사이즈 및 55사이즈를 기준으로 한 FREE사이즈이기에 아기를 낳고 난 뒤의 미시들에겐 사이즈가 맞다고 하더라도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굳이 빅사이즈가 아니더라도 통통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트렌디한 감각까지 추가된다면 더욱 좋겠다는 취지로 탄생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에는 주로 44~55사이즈가 입고되어있어 예쁜 디자인의 옷을 발견하더라도 사이즈가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는 통통한 엄마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며, 그렇다고 빅사이즈 쇼핑몰을 둘러보면 대부분 '아줌마' 분위기의 옷이라 선뜻 손이 가질 않게 된다.

통통맘은 그동안 등한시되어 오던 77, 88, 99 체형에 대해 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로 구성하여, 편안하게 코디 할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은 물론 최근 유행 스타일과 컬러를 입점하고 있어 유행 패션에 관심은 있으나 제한이 많았던 빅사이즈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통통맘에서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 편안하게 걸쳐도 예쁜 핏이 나오는 후드 트렌치 코트가 눈에 띈다. 라인과 후드가 깔끔하게 처리되어있고, 안쪽에 위치한 허리조임으로 한결 편안하며. 제품의 디자인 포인트인 허리끈과 큼지막한 주머니가 한결 귀여운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진베이지, 핑크, 연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준비된 귀여운 디자인의 신상 레이어드 박시 원피스가 돋보인다. 연한 파스텔톤으로 부드러운 느낌이며 안감으로 덧대어진 화이트 면소재 슬립원피스로 밑단은 좀 더 길게 내려와 마치 레이어드룩을 연상시킨다.

통통맘의 이현주 대표는 "침체되어있는 경제 속에서도 성장하는 미시옷 쇼핑몰이 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계속 통통맘이 통통한 엄마들의 예뻐지고 싶은 욕망을 채워주는 해결사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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