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15일부터 '명탐정코난 DAY' 특집 방송

김용우 2009. 8. 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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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투니버스가 '명탐정 코난 : 칠흑의 추적자' 5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명탐정 코난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

지난 7월 29일 전국 126개 극장에서 개봉된 '명탐정 코난 : 칠흑의 추적자'는 개봉 2주 만인 11일까지 누적관객 53만 명을 돌파하며, 올여름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투니버스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명탐정 코난 데이' 특집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15일 오전 8시 30분 ~ 새벽 1시까지, '명탐정 코난 7' 1화~36화가 연이어 방송된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이번 시즌 7은 일본 현지에서 지난해 방송된 최신 작이다. 검은 조직에 의해 어린이가 되어버린 고교생 명탐정 남도일, 그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코난'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탐정의 딸이자 자신의 소꿉친구 미란의 집에 얹혀 살게 된다.

자신을 어린이로 만들어버린 검은 조직의 실체를 파헤치며 각종 미스터리한 사건을 극적으로 해결해 간다. 'CSI' 못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와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추리 과정,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특히, 명탐정 코난과 함께 사건을 실마리를 추리해 나가는 두뇌 게임도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16일 오전 7시 ~ 저녁 7시까지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 6기부터 1기까지가 연속 방송된다. 1~6기 가운데 가장 최신판인 6기 '베이커가의 망령'을 시작으로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4기 '눈동자속의 암살자'가 방송되며 이어, 3기 '세기말의 마술사', 2기 '14번째 표적', 극장판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마지막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여섯번째 극장판 '베이커가의 망령'은 사이버게임과 관련된 범죄수사가 펼쳐진다. 해커들의 침입으로 게임이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게 되고, 게임에 참여한 50명의 어린이는 죽음의 위기에 놓인다. 이어, 다섯번째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는 완공을 앞둔 300미터 쌍둥이 빌딩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빌딩 오픈파티에 와있던 코난 일행은 엄청난 함정에 빠진다.

이어지는 '눈동자 속의 암살자'은 극장판 네번째 작품. 현직 경찰관을 표적으로 한 최악의 사건이 발생한다. 마침 우연히 현장에 있던 미란은 쇼크로 기억을 잃고, 범인은 미란의 생명을 위협한다. 코난이 과연 미란을 지켜내고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수사가 펼쳐진다. 세번째 작품 '세기말의 마술사'는 괴도 키드로부터 범행 예고장을 받은 경찰, 조용히 코난은 다음 범행장소로 몰래 이동해 범인을 추적한다.

두번째 '14번째 표적'은 코난 주변사람들이 큰 변을 당하면서 코난에게 위기가 닥친다. 그리고 그 사건현장에는 각각 트럼프라는 키워드가 남았는데, 과연 트럼프의 마지막 숫자 14번째 표적은 누가될지, 코난의 불꽃튀는 추리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1997년 일본에서 첫 개봉된 첫번째 극장판 '시한장치의 마천루'는 천재 고등학교 탐정에서 초등학생이 되어버린 '코난'이 폭탄사건에 휘말리면서 유명 건축가와 두뇌대결을 펼친다.

온미디어의 김동현 투니버스 편성마케팅팀장은, "투니버스 방송과 인터넷 사이트 투니랜드를 통한 입체적인 프로모션 덕분에 극장에서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 같은 온라인-온에어 입체 프로모션을 향후 여러 사업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탐정 코난' 시즌 7. 이미지제공 = 투니버스]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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