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인기업고 'MBC스포츠뉴스' 11.4% 대박

2009. 8. 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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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 인기가 MBC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

광고가 완판된 것은 물론 '선덕여왕'에 앞서 방송되는 'MBC 스포츠뉴스'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MBC '뉴스데스크'시청률도 월화에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월3일 방송된 '선덕여왕' 21회는 전국기준 31.9%로 7월28일 20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 34.9%에 비해 3%포인트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27일 19회 32.7%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지만 최근 30%대를 기록하며 전체 시청률 1위에 도전하고 있다.

앞서 방송된 'MBC스포츠뉴스'는 11.4%를 기록하며 '선덕여왕'에 몰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덕여왕' 경쟁작인 엄정화 지진희 주연 KBS 2TV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15회는 7.3%로 지난 주 14회 8.7%, 13회 8%, 12회 8%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 후속 프로그램이 손담비 주연 '드림' 3회는 4.9%로 지난 주 2회 5.5%, 첫회는 5.4%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보여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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