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타운 예정지내 광명재래시장 존치" 촉구

유명식 2009. 7. 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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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유명식 기자 = 지역경제 및 중소상인살리기 광명네크워크는 31일 경기도청 앞에서 시위를 열고 "광명재래시장이 존치될 수 있도록 광명뉴타운 개발계획을 변경하라"고 경기도와 광명시에 촉구했다.

이들은 "광명재래시장은 1970년대 초부터 자생적으로 발생한 유서 깊은 재래시장"이라며 "뉴타운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광명의 랜드마크를 없애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명시는 3년 전 광명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70억원의 세금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며 "이런 곳에 시장상인 건물주의 50%이상이 반대하는 사업을 광명시가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광명재래시장 존치에 찬성하는 시민 7000여명의 서명부와 호소문을 도에 전달했다.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철산동 일원의 224만8282㎡에 추진되는 도시재정비사업으로 도는 다음달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고시한 뒤 2011년6월 구역별로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광명재래시장 일대에는 50층짜리 고층 빌딩이 들어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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