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동차검사기간 조회서비스 개시
2009. 7. 31. 11:17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는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전시 등록자동차 54만여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작업을 끝내고 '자동차 종합검사기간 조회 민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종전에는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에 속한 월에만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종합검사 유효기간에 상관없이 차량번호만으로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 검사기간 경과에 따른 과태료(최대 30만원) 피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부과한 과태료는 2만7천41건에 26억3천100만원이며, 올해에는 지난 6월 말까지 1만1천739건에 8억7천500만원을 부과했다.
이용 방법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에서 자동차검사조회 배너를 선택하면 직접 차량의 검사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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